경제·금융

진부총리, 감세등 통해 내수진작

진념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4일 "정부는 탄력적인 금리정책, 감세 등을 통해 내수를 진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진부총리는 이날 대구종합무역센터에서 열린 '대구ㆍ경북 경총 컨퍼런스 2001'에 참석, '우리 경제의 과제와 대응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얼마전까지는 4ㆍ4분기 이후 미국경제가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강했으나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지체되고 있다"며 "금리, 재정, 세제 등 동원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 소비와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부총리는 이날 미국, 일본, 유럽연합(EU)등 세계 각국도 성장둔화 및 수출부진에 대응해 금리인하, 감세 등 경기부양정책과 구조조정 정책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박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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