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가스 공급업체인 부산도시가스(대표 허규상)가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1천32억원)보다 19.4% 많은 1천2백32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24일 동부증권은 『부산지역의 도시가스보급률은 96년말 기준으로 28.0%에 불과하다』며 『인구가 많고 주택보급률이 높은 지역경제의 특성을 감안하면 올해 1천2백32억원의 매출액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부산의 가스공급을 도맡고 있는 이회사의 올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44.5% 늘어난 1백20억원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