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제수학경시대회, 7월 대전에서 열린다

전세계 40여개국 1,300여명이 참가해 수학실력을 겨루고 문화를 교류하는 국제수학경시대회(IMC)가 오는 7월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제16회 국제수학경시대회가 오는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세계 40개국 학생 950여명, 외국 교사 및 임원 150여명 등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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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학경시대회는 1999년 대만 카이슝 국립대학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 2013년 7월 불가리아에서 개최된 제14회 국제수학경시대회에서 한국관광공사의 강력한 유치 지원으로 경쟁국 말레이시아를 제치고 2014년 대회의 국 유치가 확정된 바 있다.

박형양 IMC 대한민국위원회 위원장은 “국제수학경시대회가 단순한 경시대회가 아닌 더 나아가 미래의 리더들의 교류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로 치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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