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프레야타운 중국시장 진출 박차

프레야타운 중국시장 진출 박차다롄, 선양 2곳에 이달 전시장 개설 동대문 쇼핑몰 프레야타운이 중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레야 타운은 이달 말 중국 다롄(大連)에서 열리는 복장 교역시장과 선양(瀋陽)시 우아이(五愛)시장 내에 있는 도매상가에 전시장을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레야측은 이들 전시장에서 상품 전시 및 판매, 무역상담과 홍보 등을 할 예정이며 이러한 활동이 실질적인 매출로도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프레야 타운 내 27명의 상인들은 오는 15일 중국 전시장 개설과 향후 중국에서의 활발한 사업을 위해 중국 현지답사길에 오른다. 이번 중국방문은 전시장 개설뿐 아니라 지린(吉林)시 도매상가 임대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관성 프레야 타운 사장은 『앞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지 않고는 쇼핑몰들이 살아남기 어렵다』며 『이번 중국방문은 상인들이 중국시장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야 타운은 또 내년에 열리는 중국 광저우(廣州)와 칭다오(靑島)시 무역 전시장을 확보하는 한편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일본·홍콩·동남아시아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프레야 타운은 중국 훈춘(琿春)시와 연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그동안 중국진출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윤혜경기자LIGHT@SED.CO.KR 입력시간 2000/07/10 18:2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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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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