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에쓰오일, 초저유황 경유 日수출

에쓰오일이 국내 정유사로는 처음으로 일본에 유황함량 50ppm의 초저유황 경유를 수출한다.에쓰오일은 일본의 나카가와사와 초저유황 경유 수출계약을 체결, 1차분 110만리터를 수출했다고 6일 밝혔다. 수출가격은 배럴당 35~36달러로 국제가격보다 배럴당 약 7달러가 높다고 덧붙였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초저유황 경유는 기존 500ppm 수준의 유황함량을 50ppm 이하로 낮춘 고품질 경유로 현재 유럽ㆍ홍콩에 이어 일본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2003~2005께 상용화를 목표로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친화적 연료"라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수출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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