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메릴린치 보고서 월가서 최고인기

기관투자자의뢰 가장 많아최근 투자자 오도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메릴린치 증권이 발간하는 투자보고서가 뉴욕 월스트리트 증권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시장조사기관인 톰슨퍼스트콜에 따르면 지난 1ㆍ4분기 기관투자자들은 4,300명에 달하는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들 가운데 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들에게 투자보고서 작성을 가장 많이 의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널리 읽혔던 투자보고서 역시 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 푸아 영이 작성한 것이었으나 정작 영 애널리스트는 타이코 인터내셔널에 대한 보고서를 경영진의 허가 없이 배포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장순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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