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발레단, 지방에서 첫 기지개
'유니버설발레단' 수원, '국립발레단' 의정부 김천서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이 지방에서 고전명작을 올려 올해 본격적인 공연일정에 들어간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오는 13~14일 수원 경기도 문화예술회관에서 '백조의 호수'를 전막 공연한다. 러시아 키로프발레단 예술감독을 지낸 올레그 비노그라도프의 안무로 유럽등지 공연에서도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았으며 지난해 여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했던 작품이다.
올 4월 캐나다 몬트리올 초청공연을 앞두고 먼저 지방에서 선보이는 셈이다. 주인공 오데트 역에는 임혜경과 김세연, 지그프리트 역에는 아르템 쉬필레프스키와 엄재용이 연이어 무대에 선다.
한편 국립발레단은 오는 4월 고전발레의 명작인 '지젤'로 세 도시 순회를 준비한다.
1~2월 분당 삼성플라자 공연과 해설이 있는 발레 2~3월 공연을 제외한다면 전막으로 서는 첫 무대가 역시 지방인 셈이다.
4월 10일~11일에는 의정부 문화예술회관 개관기념으로, 14일에는 경남 김천에서 문화예술회관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지방 관객과 만난다. 마지막 17일에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단 하루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