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내 처음으로농촌진흥청(청장 서규용)은 7일 유전자변형(GM) 농산물을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콩과 옥수수, 콩나물을 대상으로 한 GM농산물 표시제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됐다.
농진청은 올 2월 GM농산물의 포함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정성분석법'을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 GM농산물의 양을 정확히 판정할 수 있는 '정량분석법'까지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유전자 정보를 이용, 유전자의 특성과 개발회사까지도 정확하게 분석해 낼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다.
GM농산물의 정량분석법이 개발된 것은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고 생명공학 분야의 선진국도 일본 등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농진청은 이날 농림부와 소비자단체, 업체관계자 등을 초청, '유전자변형농산물 검정기술 워크숍'을 열고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설명하고 관계 정부기관과 민간에 기술을 이전할 방침이다.
오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