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값 초강세… 한때 330달러선 돌파

구리값도 1년來 최고치금, 구리 등 국제상품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 금값이 4일 주식 및 채권시장의 부진으로 투자자들이 헤지수단으로 금 시장에 몰려들면서 장중 330달러선을 돌파하는 초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금 8월물은 장중 한때 331.50달러를 기록한 뒤 결국전날보다 온스당 1.10달러 오른 327.80달러에 장을 마쳐 지난 9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리가격도 멕시코광산의 파업사태에 따른 작업중단 소식으로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근 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NYMEX에서 구리 7월물은 전날보다 파운드당 1.05센트(1.4%) 오른 78.6센트에 장을 마쳐 지난해 5월 25일 이후 1년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운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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