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철한 천원전 8강 합류최철한3단이 박카스배 천원전 본선에서 8강에 올랐다. 최3단은 지난 2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6회 박카스배 천원전 본선 제3국에서 유재형4단에게 189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둬 윤성현7단ㆍ루이나이웨이9단에 이어 세번째로 본선 8강에 안착했다.
최3단은 윤성현7단과 4강진출권을 놓고 겨루게 된다.
한편 이번 천원전은 초반부터 전기 우승자 이세돌3단, 조훈현9단에 이어 유재형4단이 탈락한 데다가 이창호9단마저 개인사정으로 불출전, 파란이 예상되고 있다. 박카스배 천원전 우승상금은 1,100만원, 준우승상금은 400만원이다.
■ 현미진 여류명인전 본선서 첫승
현미진2단이 여성강호 박지은3단을 물리치고 여류명인전 본선에서 귀중한 첫승을 올렸다. 현2단은 2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회 여류명인전 본선 제1국에서 이대회 전기 준우승자인 박지은3단에게 224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패자부활 토너먼트로 도전자를 가려 도전3번기를 치르는 여류명인전의 우승상금은 8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만원이다.
■ 마스터시리즈 2차분 발간
한국기원은 최근 초ㆍ중급자를 위한 바둑전문서 '마스터 시리즈' 2차분 3권을 발간했다. '축과 장문 마스터', '사활 마스터', '수상전 마스터' 등으로 구성된 마스터 시리즈는 윤현석6단을 비롯한 정예기사들이 감수를 맡았다. 각권 6,000원, 문의 한국기원 출판부 (02)2291-7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