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이 해외여행시 가장 많이 챙겨가는물품은 김치와 티셔츠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백화점부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점의 7월 판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사람이 해외여행을 떠날 때 가장 많이 사가는 물품은식품류의 경우 `김치', 비식품류는 `티셔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김치의 경우 7월 하루 평균 매출이 220만원, 티셔츠는 180만원이었다.
이어 식품류중에서는 라면(140만원), 포켓소주(135만원), 김(70만원) 등이 많이팔렸으며 비식품류로는 카메라용 아쿠아팩&일회용 수중카메라(135만원), 플러그어댑터(110만원) 등의 매출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행지에 따라 구입 상품도 차이가 나 동남아의 경우 카메라용 아쿠아팩이나 일회용 수중 카메라를 구입하는 여행객이 많고 유럽이나 미국은 플러그 어댑터가 많은편이라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특히 여름방학이 시작된 이번주 들어 학생 및 가족 단위의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이들 상품의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12% 이상 신장했다고 신세계는 덧붙였다.
신세계 인천공항점 박세효 팀장은 "주5일 근무제 도입으로 여름 휴가기간이 길어지면서 가족 단위의 해외 여행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포장용 고추장이나김, 기본 반찬류 코너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인천공항점은 여름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오는 31일까지 타임맥스,포체 등 시계류는 20%, 여름 액세서리류는 30% 할인판매하며 8월에는 선글라스류에대해 20%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