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환경사이트 'KONETIC' 취업창구로 인기

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만의)이 21세기 정보화시대에 대비, 중소기업에 온라인으로 환경기술을 무료 제공하는 `국가환경기술정보센터(KONETIC)'가 구직희망자들의 취업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환경관리공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되던 `환경기술인력 취업마당'을 지난 99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KONETIC에 통합한 이후 이를 통한 취업자수가 98년에 142명에 불과했으나 99년에는 250여명, 2000년 500여명으로 급증한 뒤 2001년부터는 매년 1천명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측은 지난해에는 1014명이 KONETIC을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며 취업마당 서비스를 취업포털 서비스로 확대개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내 환경관련 사이트 중 가장 많은 회원수(3만1천784명)를 확보하고 있는 KONETIC(www.konetic.or.kr)은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취업마당 서비스 외에 환경전문 데이터베이스, 사이버 컨설팅, 사이버 전시관, 홈페이지 구축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연합뉴스) 문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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