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유망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한 ‘제1회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호치민’이 22일 베트남 호치민 젬 센터(Gem Center)에서 개막됐다.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중국, 미국에 이어 3대 수출국인 베트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내 소비재·식품업체 24개사, 뷰티·헬스업체 19개사, 산업·건축업체 19개사, 전기·전자업체 18개사 등 유망 중소기업 80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참여기업은 중소기업 우수 상품 전시회를 진행하는 한편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 상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통상사무소 ‘GBC 호치민’은 지난 4월 신설됐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