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불교방송은 22일 서울 마포구 대한불교진흥원 다보원 법당에서 제113차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7대 이사장에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금호(정문)스님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금호스님은 성타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9년 수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는 기획실장, 사회부장 등 주요 소임을 맡았다. 경주 연지암, 포항 임허사, 보경사, 강화 보문사 등 주요 사찰의 주지를 역임하며 전법 포교활동에도 진력했다.
금호 스님은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있지만 불교방송과 미디어 포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