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3만 7360명으로 지난 5월 11일 4만3000여 명을 기록한 이후 62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만 736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주 같은 요일 확진자 1만 8147명의 두 배 수준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856만 1861명으로 늘어났다.
관련기사
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 710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60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총 74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만4668명이 됐다. 치명률은 0.13%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