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LG전자, 임직원 멘토링 봉사…2200명 청소년 진로 교육

올해 전국 청소년 337명 멘토링 교육

2021년부터 시행…4년간 2200명 헤택

혁신 기술 분야 위주 멘토단 꾸려

11월 LG전자 임직원들이 경남 창원의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11월 LG전자 임직원들이 경남 창원의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최근 '2024 LG전자 임직원이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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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약 30명이 경기 평택, 경남 창원 등 전국 각지 고등학교를 찾아 학생 377명에게 각자 직무를 소개하고 진로 고민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증강현실 등 글로벌 IT 시장에서 주목받는 혁신 기술 분야를 위주로 임직원 멘토단을 꾸렸다. 10명 안팎의 소규모 그룹 멘토링 방식으로, 임직원 멘토들이 각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 생생한 업무 현장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했다.

임직원 진로 멘토링은 지역 청소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임직원 멘토들과 만나 다양한 직무 정보를 얻고 고민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활동이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임직원 총 213명이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국 100개 이상 교육 기관의 2241명 학생이 진로 교육을 받았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도전하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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