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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주말도 이어지는 영하권 강추위… "동파 조심하세요"

아침 최저 -18~-2도

낮 최고 -3~-5도

아침 한파가 절정에 달한 10일 오전 강원 인제군 기린면 방태산 이단폭포가 꽁꽁 얼어붙어 있다. 사진제공=인제군아침 한파가 절정에 달한 10일 오전 강원 인제군 기린면 방태산 이단폭포가 꽁꽁 얼어붙어 있다. 사진제공=인제군




토요일인 11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예보됐다.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끼겠다.



철원과 인제는 각각 아침 최저 -18도, -17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최저 -8도까지 내려가고, 최고기온도 1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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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은 낮 기온도 0도 내외에 머물겠다. 이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충남과 전라 서해안 지역은 아침까지, 제주는 낮까지 가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남권 내륙, 전북 서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눈발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인 오는 12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해안 3∼10㎝, 전남 서해안 1∼5㎝,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5∼20㎜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채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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