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방사청, ‘2025년 기술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방위사업청이 24일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업체의 기술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방위산업기술 보호 체계 구축·운영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원 사업은 크게 두 가지다. 기술 유출 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사업과 통합보안장비(UTM) 임차료 지원사업이다.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은 전문가가 대상 기업의 현 기술 보호 수준을 진단한 후 맞춤형 보호 체계를 제시하고 그 구축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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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규모에 따라 구축 비용의 50~80%를 지원하며, 신규 참여 기업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 받는다. 참여 이력이 있는 기업은 최대 5000만 원까지 받는 게 가능하다.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사업은 기업의 보안관제 운용에 필요한 통합보안장비*의 임차료를 1년간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방위사업청 공식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수 방사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은 “방산 중소·협력업체가 충분한 기술 보호 역량을 갖춰 기술 유출 위협으로부터 방산 핵심기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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