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이재명, 후원금 모금 하루 만에 ‘29.4억 원’ 마감

99%가 소액…“좋은 정치로 보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후원회는 15일 후원금 모금 개시 하루 만에 법정 한도인 29억4000만 원을 모두 채웠다고 밝혔다.



이 후보 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6만3000여명이 후원했고, 이중 99%가 10만 원 미만의 소액 후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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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시간에 후원계좌에 입금이 몰리면서 2억5000여만 원이 초과 입금되기도 했다. 초과 입금분에 대해선 반환할 예정이다.

후원회 측은 “K-이니셔티브로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 비전에 많은 국민들이 호응한 결과”라며 “소액후원자들의 반딧불 후원은 또 하나의 빛의 혁명”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희망투자에 함께 해주신 후원인 한 분 한 분의 간절한 마음을 하늘처럼 받들고, 반드시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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