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487570)은 조현상 부회장이 22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7차 APEC 준비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조 부회장은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 의장으로서 각국 정상들에게 기업의 목소리를 전달해 APEC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상회의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 한국의 주도로 ‘APEC 비즈니스 트래블 카드의 활성화’와 같은 실질적인 결과물들을 도출하겠다”며 “이번 대한민국 APEC을 그간의 행사와 차별화해 경주 선언, 대한민국 선언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에게 올해 정상회의 기간에 채택될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 건의문이 국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주요 개선 과제들이 다른 회원국들에서도 척극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조 부회장은 7월과 10월 각각 베트남과 부산에서 열리는 ABAC 3차 회의 및 4차 회의를 주재하며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4차례 ABAC 회의를 통해 모인 위원들의 의견을 각국 정상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