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메디슨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기기,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서 수상

'헤라 Z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제품 디자인상

삼성메디슨 산부인과용 초음파 진단기기 '헤라 Z20'. 사진 제공=삼성메디슨삼성메디슨 산부인과용 초음파 진단기기 '헤라 Z20'. 사진 제공=삼성메디슨





삼성메디슨은 산부인과용 초음파 진단기기 '헤라 Z20'(사진)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관련기사



헤라 Z20은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 운영 편의 개선을 통해 의료진이 더욱 쉽고 빠르게 기기를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삼성메디슨 전 제품군 중 헤라 Z20에 최초로 적용된 '마이 헤라' 기능을 통해 사용자 유형과 선호에 따라 제품 설정값을 11개까지 맞춤형 메뉴로 구축할 수 있다. 제품 외관에서는 사용자 편의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 가능한 '리트렉터블 스타일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초음파 스캔에서 미흡한 부분을 자동으로 체크해주는 이지체크 기능도 의료진과 환자의 진단 경험을 개선해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태아 심장·혈관·뇌·척추 등 특수 장기별 맞춤 설정도 가능하다. 스캔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뷰어시스트와 라이브 뷰어시스트 기능으로 의료진 업무 피로도는 낮추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이정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