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규제 틈새 파고든 수요자, ‘차별화 혜택’ 갖춘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

전방위 대출 규제 등 주택시장 압박에 수익형 부동산 ‘틈새 투자처’로 부상

사업자 대출로 자금 마련 요원, 합리적 분양가에 분양 혜택 더한 점 돋보여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투시도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투시도



최근 주택을 중심으로 가격 급등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불을 끄기 위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내놨다.

수도권과 규제지역(투기·투기과열·조정대상지역) 주담대(주택담보대출)에 최대 한도를 6억원으로 설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업계에서는 6억원 초과 대출을 받아 초고가 주택을 매입하는 소수로 인해 집값이 상승하고 주택시장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해 이번 대책이 나온 것으로 해석한다.

하지만 이번 규제는 또 다른 양극화를 불러올 것이란 전망도 지배적이다. 중저가 아파트로의 수요 쏠림은 물론 주택 시장에서의 투자 제한으로 인해 유동성 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현재 나온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은 개인 가계대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사업자 대출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도권과 규제지역에서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내 전입 의무가 부과되지만, 수익형 부동산은 전입 의무가 없고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 더 큰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주택을 중심으로 한 투자 제한 요인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확산될 순 있지만, 개별 상품 중에서는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이 존재하기 때문에 잘 선별하기만 한다면 규제에도 끄떡없는 상품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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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흐름을 입증하듯이 현재 합리적 분양가, 차별화된 분양 혜택으로 중무장한 수익형 부동산인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은 줄지 않고 있다. 경기 안양 평촌권역에서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역시 마찬가지다.

DL건설(시공), KT&G(케이티앤지, 시행)가 구(舊) 안양LG연구소 부지 일원에 공급하는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800만원대부터 책정돼 있다. 주변 지역에서 불과 몇 년 전 공급된 단지보다 분양가격이 낮다.

다양한 분양혜택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점은 메리트다. 이 단지는 현재 선착순 한정으로 계약금 10% 중 5%를 납부 시 5% 계약금 무이자 대출 지원, 이후에는 계약 축하금(5%)까지 제공한다. 만일 계약금 10%를 납부해도 계약 축하금(5%)에 계약금 이자 지급(연 5%, 3년치 일시 지급)을 받을 수 있다. 입주시점에는 잔금 지원(10%)까지 제공한다.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지금과 같은 시기에 주목해 볼 만한 수익형 부동산인 지식산업센터로는 손색이 없는 셈이다. 특히 지역 내 유망 입지를 선점하고 있는 만큼 기업 이전, 사옥 마련을 염두에 둔 기업법인과 투자자라면 눈여겨보는 것이 좋겠다.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현재 운행 중인 지하철 1, 4호선 및 향후 GTX-C노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금정역과 동탄~인덕원선 호계역(가칭, 예정)까지 이용이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예정) 입지에 들어선다. 주변으로는 다양한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고, 과천 지식정보타운으로 이동이 쉬워 기업 시너지 효과를 누리기에 좋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18층, 연면적 9만9,168㎡ 규모로 공급된다. 주차대수는 법정 대비 193%인 총 838대이며, 차량 통행이 용이하고 원활한 출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일부) 등이 도입된다. 단지 내부 공간은 입주 기업의 업종이나 규모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한 가변형 호실 설계가 적용되며, 최고 5.7m의 높은 층고 설계(일부)와 북카페, 공용 회의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LS타워 건너편에 있는 호계 데시앙플렉스에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인 분양홍보관을 방문해 자세한 상담도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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