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일 도청에서 ‘경북형 사회적경제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과 협동조합의 날(7월 첫째 주 토요일)을 맞아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종사자와 관계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문경미소 김경란 대표가 ‘경북 사회적경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문경미소는 오미자청‧음료, 오미자김 등 가공식품을 생산해 홍콩‧미국 등 세계 각지로 수출하고 있다.
이어 고진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회장이 ‘대한민국 사회적기업 정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28개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수제품 전시‧관람, 반려 식물 심기, 퍼스널 블렌딩 섬유 향수 만들기 등 사회적경제 체험 시간도 마련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발굴 및 육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사회적경제 주간을 기념해 우체국 쇼핑몰에서 52개 사회적경제 우수상품을 15% 할인 판매하고 있다.
판매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쿠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