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의 날씨] 푹푹 찌는 무더위 계속…서울·광주 낮 최고 36도

당분간 전국 체감온도 35도 안팎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성형주 기자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성형주 기자




수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6∼36도로 예보됐다. 평년(아침 19∼22도·낮 25∼30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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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은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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