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농가·소비자 직접 연결한다…연천율무축제 판매부스 참여 업체 모집

지난 축제서 100개 농가·업체 참여…10억 판매 성과

지난해 개최된 제3회 연천율무축제. 사진 제공=연천군지난해 개최된 제3회 연천율무축제. 사진 제공=연천군




경기 연천군은 오는 10월 24~26일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열리는 ‘제4회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에 참여할 판매부스 농가와 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산물 가공업체 등이다. 이들은 축제 기간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기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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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3회 연천율무축제에는 지역 내 100여 농가·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축제 기간 총 10억 4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거두는 성과를 거뒀다.

농가 및 참여업체는 부스 기본 1동이 제공되며 추가 설치 시 별도 부스비를 내야 한다. 기본 전력을 초과할 경우에는 별도 발전기를 마련해야 하며, 최근 1년 이내 검사를 마친 저울만 사용 가능하다. 가공식품의 경우 식품제조가공업 또는 한시적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신고를 해야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율무축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율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장으로,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내 농업인과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천=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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