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꾸준히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고정된 기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의 핵심 요소인 기본형 건축비가 인상되면서 앞으로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가 15일 고시한 자료에 따르면 기본형 건축비는 ㎡당 217만4,000원으로 직전(214만원)보다 1.59% 올랐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3.23%, 3년 전과 비교하면 약 14.18% 상승한 수치다. 기본형 건축비는 상한제 적용 단지의 분양가 산정 기준이 되는 만큼, 최근 수년간 공사비·자재비 상승 등을 반영해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상한제 적용 여부와 관계없이 전체 분양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 실제 분양가 산정 시 기본형 건축비가 사실상 기준선 역할을 하는 만큼, 민간 아파트도 인상된 건축비를 반영할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고분양가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실제 시장에서도 가격 상승세는 확인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597만2,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11% 올랐다. 평당(3.3㎡) 기준으로는 2,000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수도권 역시 같은 기간 839만1,000원에서 879만4,000원으로 4.81% 뛰며 고분양가 논란을 재점화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분양가는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구조를 보여왔다”며 “최근 기본형 건축비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신축 아파트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하다. 그만큼 현재 분양 중인 단지로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분양 중인 신축 단지 또한 수요자들에게 재조명받고 있다. 분양가가 고정돼 있어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신축 아파트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KCC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해운대 엘마르 스위첸’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4층, 1개 동, 전용 84·104㎡ 총 180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A 60실, 전용 84㎡B 60실, 전용 104㎡ 60실 등으로 이뤄진다.
초역세권 입지로 대표되는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은 ‘해운대 엘마르 스위첸’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부산의 황금라인으로 불리는 부산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센텀시티?벡스코?서면 등 부산 각지로의 이동이 쉽고, 인근 ‘해운대로’가 광안대로 및 광안대교?장산로?수영로 등과 연계돼 차량을 통해서도 부산 전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또한,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해리단길?구남로 등 핫플레이스가 가까이 위치해 있고, 이마트 해운대점을 필두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다수의 대형마트?백화점이 인근에 있다. 아울러, CGV 해운대점이 인접해 있고, 단지와 직선거리 500m 내에 들어선 해운대구청 상권도 누릴 수 있다. 또한, 해운대초를 필두로 우수한 해운대 학군을 거느리고 있으며, 센텀시티와 마린시티 및 우동·좌동 일대에 분포한 부산 최대 학원가인 좌동 학원가가 가까이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