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태평양, 세종 등 10개 대형 로펌이 빈곤층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법률구조 사업에 14억여원을 기부했다.
대한변협은 “김앤장, 광장, 세종, 태평양 등 대형 로펌 10곳과 이정락 변호사가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에 14억7,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가운데 김앤장이 5억원으로 가장 많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법률구조재단은 노인과 빈곤층 등을 위한 공익적 법률구조 사업을 위해 2003년 대한변호사협회가 출연해 설립했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원마련으로 빈곤층과 노인법률지원 등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