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장마전선 '소강상태'…밤부터 많은 비

장마전선이 25일 낮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제주와 남해안 지방에는 밤새 지역에 따라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오늘 낮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며 "밤부터 다시 강화돼 내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와 전남, 경남지방에는 10∼40㎜, 많은 곳은 60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전북과 경북지방에는 5∼20㎜, 중부지방과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장마전선이 약해짐에 따라 24일 오후 6시를 기해 전남과 제주지방에 발효됐던호우주의보는 25일 새벽 4시를 기해 해제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4∼25일 강수량은 완도 99㎜, 고흥 77.5㎜, 해남 74㎜, 남해 68.5㎜, 여수 67㎜, 통영 60.5㎜, 거제 62.0㎜, 제주 서귀포 43.5㎜, 성산포 29.5㎜ 등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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