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 산불피해지역 이동민원실 운영 등 복구지원 나서

4일부터 경력 5,800여명 투입해

순찰 강화하고, 이동민원실 운영

범칙금·과태료 납부 3개월 유예

10일 경찰이 고성 등 산불피해 지역에 경찰이동민원실을 설치하고 피해지역 주민들로부터 불편사항을 접수받고 있다./사진=경찰청10일 경찰이 고성 등 산불피해 지역에 경찰이동민원실을 설치하고 피해지역 주민들로부터 불편사항을 접수받고 있다./사진=경찰청



경찰이 강원 산불피해 지역민들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임시거주주택을 제공하는 등 복구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10일까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지역에 경력 총 5,837명을 투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산불이 완전 진화된 이후 경찰은 피해지역 복구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혼란을 틈타 절도 등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대피소 등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고성·속초·강릉·동해지역에는 이재민의 민원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경찰이동민원실도 설치해 운영 중이다. 경찰은 이외에도 강릉경찰수련원 20실을 이재민 임시거주주택으로 제공하고, 이동화장실 29대를 배치해 요청 시 긴급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경찰은 피해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적성검사 만료일을 3개월 연장 조치하고, 산불이 발생한 4일부터 6일까지 무인단속카메라에 적발된 328건에 대해 과태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산불발생 기간에 체납된 교통·경범죄 범칙금 1,092건과 과태료 7만8,862건도 3개월간 납부가 유예된다.

경찰은 강원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이 같은 노력을 계속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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