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서종분 박사가 ‘오이 양액재배 작물생리 및 재배관리 요령’을 주제로 이론 강의를 했다.
이어 경기농기원 내 마련된 오이스마트팜 현장실습을 진행하면서 “오이는 온도에 민감한 작물로서 온도관리가 중요하며 무엇보다 주 야간 온도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이는 농산물 중 농가소득이 높은 편에 속하나 온도변화에 민감하고 특히 시설 환경에 따라 생리장애와 병충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종합적인 환경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명희 경기농기원 농업연구사는 “빅데이터 기반 생산량 예측 모델개발의 핵심은 빅데이터 확보이므로, 생육조사요원들이 작물이해 능력을 키워 보다 정밀한 생육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