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美항공당국 “美민항기 걸프 지역과 이란·이라크 운항금지”

싱가포르 항공, 이란 영공서 항공편 돌려

8일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를 목표로 발사한 이란의 미사일./사진=타스님 통신 캡처8일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를 목표로 발사한 이란의 미사일./사진=타스님 통신 캡처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7일(현지시간) 미 항공사들의 이란·이라크와 걸프 해역에서의 운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FAA는 구체적으로 이란과 이라크, 오만만(灣)과 페르시아만 영해에서의 운항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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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치는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주둔기지에 10여 기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내려진 것이다.

싱가포르 항공도 이날 이란 영공에서 모든 비행기를 돌리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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