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카카오 대표 캐릭터 '라이언', 오리지널 웹툰으로 본다

카카오, '그래도 라이언' 공개

카카오프렌즈의 첫 프리퀄 웹툰

카카오프렌즈의 오리지널 웹툰 ‘그래도, 라이언’의 소개 이미지. 사진 제공=카카오카카오프렌즈의 오리지널 웹툰 ‘그래도, 라이언’의 소개 이미지. 사진 제공=카카오




카카오(035720)가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의 어린 시절을 그린 웹툰 ‘그래도, 라이언’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작품은 카카오프렌즈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 웹툰이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라이언의 고향 둥둥섬 이야기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라이언은 왕위 계승자로 태어났지만 자유를 꿈꾼다. 운명 앞에서 갈등하다가 결국 새로운 모험을 선택한다.



이 웹툰은 대사 없이 연출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그래픽 노블 스타일의 일러스트를 적용해 이국적인 작화 스타일과 감성적인 연출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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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웹툰은 카카오프렌즈의 첫 오리지널 웹툰으로 캐릭터 서사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금껏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웹툰은 ‘라이언 더 라이언’, ‘라이언 집사일기’, ‘춘식이는 집순이’, ‘춘식이는 프렌즈’ 등 인스타툰이나 숏툰 형식의 일상 공감형 콘텐츠 중심이었다.

‘그래도, 라이언’은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매주 월·수·금 총 11화 연재된다. 타파스, 픽코마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는 웹툰 공개와 함께 한정판 라이언 이모티콘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한편 카카오는 웹툰을 온라인으로 연재한 후 단행본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샵을 통해 굿즈도 출시한다.

최선 카카오 프렌즈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이번 웹툰은 세계관 설정으로만 존재했던 라이언의 둥둥섬 이야기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작품”이라며 “프렌즈를 만나기 전 이야기를 통해 기존과는 또 다른 라이언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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