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왜 끼어드냐" 38cm 흉기 들고 트럭 차주 위협…경찰 현행범 체포

상대차주 끼어들자 흉기 꺼내 위협

70대 운전자 경찰 신고로 현장 체포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제공. 이 사진은 기사와는 관계 없음. 연합뉴스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제공. 이 사진은 기사와는 관계 없음. 연합뉴스





자신의 차량 앞에 끼어든 차주에 다가가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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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YTN에 따르면 경기 양주경찰서는 운전을 하다 상대편이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흉기를 꺼내 다른 운전자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탑차 운전자인 A 씨가 지난 21일 오후 2시 50분쯤 양주시 은현면 도로에서 흉기를 꺼내 덤프트럭 운전자인 70대 남성 B 씨를 위협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B씨가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이 같은 위협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차량에 보관하고 있던 38cm짜리 흉기로 위협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 후 A씨를 입건할 예정이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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