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유명한 메르세데스 벤츠가 젊어지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를 수입ㆍ판매하는 한성자동차는 벤츠 '뉴 C180'과 'C240 아방가르드'를 출시, 중형급 뉴 C클래스의 풀 모델 라인을 갖추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뉴 C180과 C240은 기존 모델에 비해 엔진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 벤츠 모델 중 가장 저렴한 C180은 기존 모델에 비해 배기량이 11% 향상돼 최대출력이 129마력에 달하며 윈도우 에어백과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 각종 편의장치를 갖췄다.
C240 아방가르드는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모델로 최고출력 170마력, 최고 속도 232km/h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한성자동차는 설명했다.
이 밖에 한성자동차는 국내에 다양한 버전의 뉴 C클래스 모델을 소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고풍스러운 느낌을 가미 시킨 뉴 C180 클래식(Classic), 우아함과 활동성을 강조한 뉴 C200K 엘레강스(Elegance), 세련된 디자인과 힘을 겸비한 뉴 C240 아방가르드(Avantgarde), 혁신적인 디자인과 역동성이 돋보이는 뉴 C 클래스 스포츠 쿠페 에볼루션 패키지(Evolution Package) 등이다. 이번에 출시된 뉴 C180의 가격은 4,675만원, 뉴 C240의 가격은 6,0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