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에 겐이치 초청세미나
롯데그룹,오늘 롯데호텔서
일본의 세계적인 경영컨설턴터인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ㆍ사진)씨가 16일 롯데호텔에서 ‘한국에서의 사업전개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세미나 강연은 롯데그룹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오마에씨가 운영하는 비즈니스ㆍ브레이크스루 향연회 회원 75명과 김병일 롯데호텔 사장 등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참석, 일본기업들의 한국투자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비즈니스ㆍ브레이크스루 향연회는 한국의 유통 부문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일본기업 최고경영자들의 스터디그룹이다. 구영훈 롯데경제연구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롯데가 지닌 장점과 일본기업들의 우수성이 상호보완적으로 접목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마에씨는 경영컨설팅회사 오마에＆어소시에츠 대표와 UCLA대학 정책학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hskim@sed.co.kr
입력시간 : 2004-07-15 1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