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해외사업 경영진 잇따라 사임
야후의 국제사업부문 핵심 경영진 가운데 세 명이 불과 일주일새 연달아 사임 의사를 밝혀, 야후가 해외 사업전략을 수정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지난 16일 보도했다.
야후의 아시아 사업부문 최고 경영진중 한 사람인 세비오 초우는 이날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에는 야후 유럽의 최고 책임자인 파비올라 알렌돈도가 창업자 제리 양, 팀 쿠글 회장 등과의 의견 대립을 보인다는 소문이 나온 이후 사임을 발표했다. 앞서 14일에는 야후 코리아의 염진섭 사장도 개인적인 사유를 들어 퇴임하?다고 발표했었다.
16일 물러난 초우는 지난해 타이완의 최대 포털인 키모닷컴을 인수한 주역을 맡는 등 일본과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공격적인 사업을 펼쳐 왔다.
한편 이날 초우의 사임 소식이 알려진 후 야후의 주가는 전날보다 10% 가까이 떨어진 28.175달러를 기록했다.
신경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