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건설 회사채·어음 등급 상향

한국기업평가는 25일 현대건설[000720]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기업어음 등급은 'A3+'에서 'A2-'로 각각 상향 조정한다고 각각 밝혔다. 한국신용정보도 이날 현대건설의 무보증사채 등급을 'A-'로, 기업어음 등급은 'A2-'로 한 단계 올려 잡았다. 한기평은 "이번 등급 조정은 주택부문의 시장지위 개선, 공공부문의 수주 경쟁력 강화, 해외사업 호조 등으로 사업포트폴리오 및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면서 영업실적 및 현금흐름의 안정성이 개선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기평은 "현금 창출력이 크게 개선되고 워크아웃 탈피 과정에서 기존 차입금에 대한 만기 분산이 이뤄지면서 채무상환능력의 안정성도 제고됐다"고 덧붙였다. 한신정은 "관급공사 수주 경쟁력의 회복, 해외 신규수주 호조, 서산기업도시 개발에 따른 잠재물량 확보에 따른 사업안정성 제고와 차입금 상환능력의 향상, 차입만기구조 개선에 따른 차입금 상환부담 경감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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