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권태균 지경부 실장 사의

지식경제부는 부처 내 1급 가운데 권태균 무역투자실장이 지난해 말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겠다”며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정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한 권 실장은 재정경제부에서 1급인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을 맡았으나 새 정부 들어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의 소속이 바뀌면서 지경부로 옮겨와 무역투자실장으로 일해왔다. 지경부에서 권 실장 외에 다른 1급 중 사의를 표명한 사람은 아직 없는 상태다. 지경부는 1급 한 자리가 빈 것과 함께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해 인사를 하겠다”는 부처 방침에 따라 조만간 승진 및 국장급 후속 인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