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단 입주업체들의 추석휴무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6일 동안 이뤄지나 5일간 휴무를 하는 업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추석 상여금은 대부분 지급되며 50~200%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산업단지 동남지역본부는 창원공단 내 931개 가동업체 중 100인 이상 고용한 1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휴무 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휴무일수는 5일이 50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4일 43개사, 6일 6개사, 3일 2개사, 2일 1개사로 조사됐다.
상여금은 정기상여금으로 기본급 기준 100~200% 지급이 37개사로 가장 많았고 50%미만 28개사, 50~100% 26개사, 미지급 8개사, 200%이상 3개사로 집계됐다.
또 36개 업체는 2만원~4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나 상품권, 귀성 비 등 특별 상여금을 지급한다.
황상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