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야3당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제출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은 6일 제244회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오는 10일부터 30일간을 회기로 하는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117조5,000억원 규모의새해 예산안 처리와 함께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이라크 파병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는 “새해 예산안의 정기국회회기(9일)내 처리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게 된 만큼 3당 공동으로 임시국회를 소집키로 각당 총무들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20일까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처리하고, 이라크 파병안도 제출되면 이 기간 내에 처리할 것”이라며 “중요법안과 경제회생 안건 또한 야간 국회를 열어서라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임동석기자 freu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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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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