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7일 최신 64비트 프로세서 ‘파워5’를 탑재한 최초의 서버인 ‘e서버 i5’를 발표했다.
지난 2년간 5억달러의 연구개발 비용이 투입된 이 제품은 IBM이 최근 발표한 가상화 엔진이 적용돼 있어 1대의 서버로 IBM OS/400의 후속 제품인 i5/OS, IBM의 개방형 유닉스인 AIX 5L,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리눅스 등 여러 종류의 운영체제(OS)를 동시에 구동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한국IBM은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신제품 소개행사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