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셋톱박스 제조업체 티컴앤디티비로(대표 김영민)가 ‘티컴앤디티비로배 온라인 프로그래밍 대회’를 열어 본선 진출자에게 우선 면접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인력을 채용한다.
오는 6월 1일부터 닷새동안 열리는 이 대회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ecoders.co.kr)에 들어와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미국의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 이들 업체는 2~3년 전부터 온라인 프로그래밍 대회를 후원하면서 우수 인재 채용에 적극 활용해 왔다.
김영민 사장은 “학력 위주의 채용방식에서 벗어나 오직 실력만을 평가해 뽑기 위한 것”이라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