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덕산네오룩스(213420)에 대해 “전방산업 부진에 따라 단기 실적 성장 둔화를 겪고 있었지만, 고객·제품 다각화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온 어려운 시장 환경이 올 상반기까지 이어지면서 단기 실적 성장세는 주춤할 전망”이라면서도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TV 신규 투자와 폴더블 스마트폰 양산, 중국의 플렉서블 OLED(FOLED) 패널 개화 등 굵직한 호재들이 가시화되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폴더블 폰을 비롯한 미래 아이템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2020년 이후 회사의 실적은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