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트럼프 '5000억 달러' AI인프라 투자 발표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오픈AI, 소프트뱅크, 오라클 3개사가 합작회사 '스타게이트'를 설립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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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규모는 초기 1000억 달러에서 시작해 4년 내 최대 5000억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 모든 것이 바로 여기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자국 중심 AI 패권 의지를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가 중국과의 AI 기술 패권 경쟁에서 미국의 주도권을 확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챗GPT로 AI 혁신을 이끈 오픈AI와 글로벌 IT 공룡 오라클의 참여로 미국의 AI 기술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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