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한국부동산원, 한국자산매입과 청약정보 공유 등 업무 협약

청약 정보 공유·검증, 부동산 산업발전 협력

한국부동산원과 한국자산매입 관계자들이 11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부동산원한국부동산원과 한국자산매입 관계자들이 11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이달 11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한국자산매입과 ‘청약 정보 공유·검증과 부동산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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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은 한국부동산원이 보유한 부동산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 및 공유해 민간·공공 동반성장과 부동산 정보 기술(프롭테크)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호별 분양가 등 부동산 데이터 공유 및 품질 확인 협력이 이뤄진다.

한국부동산원은 기획재정부의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 방안에 따라 청약홈 간편 인증서와 민간플랫폼의 연계를 매년 확대해왔다. 또 공공데이터포털에 청약통장 가입 현황, 주택청약 신청·당첨 현황, 평균 분양가 현황 등 다양한 청약 지표를 제공해 민간 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성덕 한국부동산원 청약관리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정보 기술 업계와 주택청약 관련 협업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간업체 및 대국민 소통 창구를 통해 민간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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