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거실에 있다가 날벼락”…아파트 1층 베란다 뚫고 돌진한 차량에 80대 중상

13일 오후 6시 42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한 아파트 1층 가정집 베란다로 차량이 돌진했다. 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13일 오후 6시 42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한 아파트 1층 가정집 베란다로 차량이 돌진했다. 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5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아파트 1층 가정집을 들이받으면서 운전자와 집 안에 있던 주민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2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아파트 1층 가정집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차량은 1층 베란다 유리창을 깨고 집 안 거실까지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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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으로 돌진한 차량. 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집안으로 돌진한 차량. 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이 사고로 당시 집 안에 머물던 80대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을 운전하던 A씨 역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아파트 입구로 진입하던 중 과속방지턱을 넘은 직후 차량을 제어하지 못해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보다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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