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윌' 1년새 1억6,200만개 팔렸다

위기능 보호로 차별화 위(胃)보호 기능을 내세운 기능성 발효유 '윌'이 출시 1년 만에 1억6,000여만개가 팔려나가 업계 최대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제품을 생산하는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9월1일부터 시판되기 시작한 '윌'이 출시 1주년을 일주일 앞둔 지난 25일 현재 모두 1억6,200여 만개의 판매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하루 평균 판매실적을 보면 출시 초기인 지난해 9월에는 21만개에 머물렀으나, 이후 10월 30만개, 11월 38만개, 12월 36만개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올들어서도 1월 38만개, 2월 44만개, 3월 48만개, 5월 58만개, 6월60만개, 7월 58만개, 8월 57만개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경택 이사는 "이 제품이 단기간에 대박 상품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한 것은 무엇보다 장(腸)만을 강조한 기존의 발효유제품과 달리 획기적으로 위 기능 보호를 내세운 것이 소비자들에게 설득력을 얻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특히 한국 성인의 75%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위염의 원인균 헬리코박터을 억제하는데 윌이 임상실험 결과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것도 판매를 부추긴 또 다른 요인"이라면서 "이와 함께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한 독특한 대면(對面)판매방식 등도 주효 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야쿠르트측은 올 연말까지 이 제품을 통해 1,900억∼2,000억원대의 판매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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