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서명한 세금 감면 법안이 지난 1일부터 발효됐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미국 국민들의 관심을 모았던 이날 1차 세금 감면에서는 소득세율 29%, 31%, 36%, 39.6%인 고소득 4개계층이 1% 포인트의 세금 감면을 받았다.
그러나 감세율이 워낙 낮아 실제 소득 내용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들 4개 계층의 고소득자들은 향후 10년 동안 총 1조3,500억달러의 세금 감면을 받게 된다.
노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