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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3타 뒤졌지만 자신… 하늘 날아갈것 같아"
입력2008.06.01 19:21:54
수정
2008.06.01 19:21:54
김하늘 "3타 뒤졌지만 자신… 하늘 날아갈것 같아"
■ 우승 인터뷰
김진영 기자
"두번째 우승을 생각보다 빨리 하게 돼서 너무 기뻐요."
휘닉스파크클래식에 이어 한달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하늘(20ㆍ엘로드)은 특유의 환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3타 뒤진 채 출발했지만 역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김하늘은 "하지만 코스가 까다롭고 특히 그린이 빠르기 때문에 마지막 장갑을 벗을 때까지는 결코 긴장을 풀지 말아야 한다고 계속 스스로를 달랬다"고 말했다.
김하늘은 또 "마지막 홀 버디는 거리가 꽤 길었지만 오르막이었고 직전 2개 홀에서 계속 버디를 놓쳤기 때문에 '이번에는 들어가겠지'라고 생각하며 과감하게 쳤다"면서 "공동 선두였던 선주 언니가 마지막 홀 플레이를 남기고 있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었지만 가슴이 마구 뛰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지난 겨울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돌아와 천안에 있는 '데이비드레드베터아카데미(DLGA)'에서 로빈 사임스 코치로부터 백 스윙 톱을 안정감 있게 만드는 교정을 받았다"는 그는 "덕분에 샷이 크게 안정됐고 무엇보다 지난달 우승하면서 자신감을 크게 찾아 이번 대회에서 플레이를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힐스테이트서경오픈은 연승 행진의 디딤돌이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시즌 다승왕이 되고 싶은데 앞으로 3승쯤 더하면 되지 않겠냐"면서 남은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 힐스테이트 서경오픈 최종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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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선수 성적(1~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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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하늘 -5 211(71 71 69)
2. 안선주 -4 212(70 69 73)
3. 박선영(A) -3 213(70 74 69)
신지애 (71 73 69)
5. 유소연 -2 214(71 71 72)
6. 오안나 E 216(70 71 75)
7. 조윤희 +1 217(76 74 67)
장은비 (73 72 72)
편애리 (74 72 71)
최혜용 (74 71 72)
윤슬아 (73 70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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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는 아마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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