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파급 우려따라국제 투자자금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의 중남미 국가를 기피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신문은 국제 투자자금이 신흥시장으로 꼽히는 국가 중에서도 주식시장이 견실한 한국, 타이 등 아시아에 대한 투자는 유지하고 있으나 아르헨티나의 금융 위기가 파급될 것으로 우려되는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에 대한 투자를 엄격히 선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 등 선진국의 주가급락으로 투자가들의 리스크 부담 능력이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파란을 증폭시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
/서울=연합